강훈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충남 아산을 지역구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입니다. 1973년생으로 70년대생 최초의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발탁되어 세대교체의 상징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국정 운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으며, 경제 및 외교 안보 현안을 직접 조율하는 등 실무형 참모로 활동했습니다.
강 전 비서실장은 2026년 6월 김민석 총리의 후임으로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정치권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026년 9월, 국정 지지율 하락과 장관 후보자들의 잇따른 낙마 등 인사 검증 논란에 대한 종합적인 책임을 지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는 비서실장이자 인사위원장으로서의 책임론이 불거진 결과로 해석됩니다.
강 전 비서실장은 건국대학교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의류회사를 운영하다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2008년과 2012년 총선에서 낙선했으나 2016년 아산을에서 처음 당선된 이후 3선에 성공하며 정치적 입지를 다졌습니다. 그의 사의 표명은 향후 청와대 인선 및 국정 운영 방향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