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욱은 1978년 울산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이색적인 이력을 지녔습니다. 2000년 가수로 데뷔했으나 이후 개그맨으로 전향하며 긴 무명 시절을 보냈습니다. 행사 MC와 라디오 단역을 전전하며 생계를 이어갔으며, 전기장판 하나로 겨울을 보냈다는 일화는 그의 어려운 시절을 상징합니다.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최욱은 2018년 6월 정영진과 함께 시작한 '매불쇼'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팟빵 순위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023년 8월 정영진 하차 이후에는 다양한 보조 진행자 체제로 방송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4년에는 별도 채널 '웃다가'를 개설하여 원초적인 웃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에서 매불쇼는 가장 영향력 있는 시사 유튜브 채널 중 하나로 부상했습니다.
최욱은 2026년 6월 '탱크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여 2주간 휴방했으나, 복귀 후 작가 관련 루머를 일축하며 방송을 정상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7월에는 유시민 전 장관의 공개 비판으로 심적 고통을 겪기도 했으나, 외부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공정한 방송을 하겠다는 다짐을 밝히며 시사 진행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그의 형은 MBC 기자 최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