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여빈의 차기작 드라마 '혹하는 로맨스' 소식이 9월 말 본인의 SNS에 강릉 바다 사진이 올라온 시점과 맞물려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ENA의 새 드라마로, 2027년 상반기 ENA 방영 및 지니TV 공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여빈은 이 드라마에서 방송사 YCB 보도국 구성 작가 서해윤 역을 맡아 정경호와 함께 출연합니다.
'혹하는 로맨스'는 이창민 감독이 연출하고 이레 작가가 극본을 쓴 작품으로, 조기 갱년기에 걸린 스타 앵커와 앙숙이던 작가가 시청률 꼴찌 방송을 살리려다 서로의 연애 세포까지 되살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전여빈이 연기하는 서해윤은 여러 방송사 보도국을 10년 넘게 옮겨 다니며 가십성 뉴스만 다룬다는 평판을 들었지만, 자기 몫보다 후배들을 먼저 지키는 인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정경호는 간판 앵커 나이준 역을, 최우진은 신입 앵커 한도영 역을 맡았습니다.
전여빈은 2019년 방영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다큐멘터리 감독 이은정 역으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당시 '멜로가 체질'은 천우희, 안재홍, 전여빈 등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이는 조합이었으나, 최고 시청률이 1.8%에 그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는 세 여자의 서른 살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아내며 현재까지도 '인생 드라마'로 회자되는 등 시청률과 별개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