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다주택자 압박, 전월세 전환 대응, 대출 규제를 통한 수요 관리라는 세 가지 핵심 기조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양도세 중과 재시행과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 등 다주택자를 겨냥한 정책들이 구체화되었으며, 정부는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책 입안 과정에서 다주택자나 고가 주택 소유자를 배제하는 등 공정성 확보에도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대출 규제 강화, 갭투자 관리,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주택 공급 확대라는 네 가지 방향으로 요약됩니다. 2025년 6월부터 수도권 및 규제지역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 한도 6억 원 제한, 6개월 이내 전입 의무 부과 등 가계부채 관리가 강화되었습니다. 이어 2025년 9월에는 규제지역 LTV가 50%에서 40%로 추가 강화되었으며, 2025년 10월에는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되는 등 강력한 규제 조치들이 연이어 시행되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단기적인 집값 불안의 원인을 과거 주택 인허가 급감으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진단하며, 신규 택지 개발과 용도 변경을 통한 주택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해 행정기관 지방 이전 및 지방 중심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조세 정의에 부합하는 세제 개혁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가계부채 관리와 생산적 금융 전환이라는 정부의 큰 그림 속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