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은 프로는 2004년생으로 2024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뒤, 2025년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장타력을 바탕으로 국내 무대에서 활약한 그는 2025년 LPGA Q시리즈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하며 2026시즌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골프 선수 출신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일찍이 골프에 입문했으며, 첫 정규투어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달성하는 등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동은 프로의 LPGA 진출 과정은 Q스쿨(퀄리파잉 스쿨)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엡손투어 승격이나 LPGA 공식 대회 우승을 통한 진출과는 다른 경로입니다. 특히, 이동은 프로는 세계랭킹 자격으로 Q시리즈 최종전에 바로 진출하여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이 방식으로 얻은 LPGA 시드는 조건부였기 때문에, 2026시즌 LPGA 투어에서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없었고,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도 나서지 못하는 제약이 있었습니다.
LPGA 투어에 진출한 이동은 프로는 2026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하여 4번 컷을 통과하는 등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는 실력적인 문제보다는 조건부 시드로 인한 출전 기회 제한이라는 구조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낯선 미국 무대에서 동료 선배의 조언을 받으며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7개월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국내 대회에 출전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