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임기 내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중반의 박스권에 머물렀습니다. 2022년 6월 지방선거 승리 직후 51%를 기록한 것이 최고치였으며, 이후 7월 30%대, 8월 20%대로 급락한 뒤 큰 반등 없이 유지되었습니다. 특히 2024년 4월 22대 총선 참패 이후에는 20%대 초반으로 하락했고, 12.3 비상계엄 직전인 11월에는 최저 19%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초기 인사 문제, 여당 내홍, 소통 방식 등으로 인해 허니문 기간 없이 빠르게 하락했습니다. 반면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초 60%대 지지율을 유지하다가 30%대로 급락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유사한 지지율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기관에 따라 수치에는 차이가 있으나,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년 3개월 시점 지지율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같은 시점 지지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율 하락에 대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반응은 '여론조사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으며, 이는 대범함으로 비치기도 했지만 국민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와 달리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 마음을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소통과 민생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반응 차이는 지지율 변화에 대한 국정 운영자의 태도와 국민과의 관계 설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