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의원은 부산을 대표하는 5선 중진 정치인으로, 한나라당 시절부터 국민의힘에 이르기까지 보수 정당의 주요 인물로 활동해왔습니다. 그는 해운대구·기장군 갑 지역구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민선 6기 부산광역시장을 역임하며 지역 행정과 입법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특히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는 당의 요청으로 부산 북구갑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바 있습니다.
서병수 의원은 2026년 6·3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정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한 전 대표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 검토 당시,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고 한 전 대표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당내에서 서 의원의 당협위원장 직위 박탈로 이어졌으나,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한 전 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 강경한 지지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서병수 의원의 이러한 결단은 부산 지역 전체 선거와 향후 총선 및 대선에서 한동훈 전 대표의 중도 외연 확장 능력이 필요하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는 합리적이고 온건한 보수 성향을 바탕으로 경제적 안목과 행정 경험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재도 영남권 보수 진영의 정신적 지주이자 전략적 조언자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행보는 부산 정치 지형에 중요한 영향을 미 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