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026년 8월 26일 대표직에서 사퇴하며 당내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이주영 정책위의장과 이기인 사무총장 등 주요 지도부 인사들도 동반 사퇴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개혁신당은 천하람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하는 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었으며, 당헌·당규에 따라 60일 이내에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국회의원직은 유지하며, 이번 사퇴는 6월 3일 지방선거 패배 이후 당의 자강과 쇄신 방안에 대한 내부 호응 부족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의 사퇴 배경에는 지방선거 참패와 더불어 당의 미래 진로에 대한 내부 갈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일부에서는 개혁신당을 독자적인 제3정당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자강론을 주장한 반면, 다른 일각에서는 각 정치인이 지역 기반에서 장기적인 승부를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이 대립했습니다. 특히 이준석 전 대표는 지방선거 이후 당의 쇄신을 위한 제안들이 충분한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자신이 다른 구성원들의 활동을 가로막고 있었다면 자리를 비우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준석 전 대표의 사퇴 이후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당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1986년생인 천하람 대행은 변호사 출신으로, 2024년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개혁신당의 원내대표로서 당내 의원들을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권한대행 체제 전환을 통해 당의 안정적인 운영과 전당대회 준비를 총괄할 예정입니다. 개혁신당은 향후 60일 이내에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여 당의 방향성을 재정립할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