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덕 안무가는 한국 현대무용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전방위 예술가입니다. 그는 무용수로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작곡과 노래까지 직접 소화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왔습니다. 특히 국악과 양악을 결합한 음악을 기반으로 한 안무는 그의 트레이드마크로, 음악을 단순한 배경이 아닌 움직임의 핵심 요소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다재다능함은 그를 국내외 무대에서 주목받는 안무가로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
김재덕 안무가는 2026년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26)에서 피아니스트 임현정과의 협연 공연 'Live Anyway 그래도, LIVE'를 통해 즉흥 안무의 진수를 선보였습니다. 이 공연은 관객의 요청에 따라 즉흥적으로 연주와 안무를 펼치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과거 인터뷰에서는 그가 외국 무용단과 협업하며 국제 춤 시장에 한국 현대무용을 알리는 데 기여했으며, 2015년 한 해에만 아르헨티나, 브라질,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쳤다고 언급된 바 있습니다.
김재덕 안무가의 작품은 '무계획' 속에 '촘촘한 계획'이 숨어있는 즉흥성이 특징입니다. 그는 무대 위에서 순간에 몰입하여 매 공연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안에는 한국적 정서인 '한'과 '자유'를 담아내는 깊이가 있습니다. 그의 안무는 힘과 날렵함이 공존하며, 관객에게 유머와 위트를 동시에 선사합니다. 이처럼 김재덕 안무가는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현대무용의 지평을 넓히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의 행보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