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026년 8월 26일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그의 사퇴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개혁신당이 190명의 후보를 내고도 화성시의원 1명 당선에 그치는 등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것이 주요 배경으로 지목됩니다. 이 대표는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며, 당의 자강과 쇄신을 위한 노력이 내부에서 충분한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에서는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론이 사퇴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분석하는 반면, 다른 시각에서는 이 대표가 당내 쇄신 시도가 한계에 부딪히자 스스로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물러났다고 해석합니다. 사퇴 시점이 지방선거 종료 후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책임론을 넘어 당의 발전적 해체를 위한 '리셋'을 노린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었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사퇴와 함께 개혁신당 지도부도 총사퇴하면서, 당은 천하람 원내대표의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되었습니다. 당헌당규에 따라 60일 이내에 임시 전당대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대표를 선출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 대표는 사퇴 후에도 정치 활동 자체를 중단하지 않고 동탄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여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