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귀령은 아나운서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을 거쳐 22대 총선에서 서울 도봉갑 지역구에 전략 공천되었습니다. 당시 윤석열 정부 심판과 도봉구 발전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GTX-C 노선과 우이방학경전철, 창동민자역사 등 개발 사업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지역 연고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존 지역 정치인들의 성과와 보좌진의 역량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귀령 후보의 도봉갑 전략 공천은 당시 민주당 내부에서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부 지역 당원들은 공천 방식에 반발하며 대규모 탈당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여러 여론조사와 출구조사에서는 안 후보의 당선이 예측되었으나, 실제 총선 결과는 국민의힘 김재섭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며 예상을 뒤엎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민주당 지지층에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안귀령 후보는 낙선 이후 대통령실 부대변인으로 임명되며 정치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총선 당시 재산 신고 내역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9천만 원의 재산을 신고하며 예금이 없다는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도봉갑 지역구에서의 낙선은 민주당의 압승 분위기 속에서도 이례적인 결과로 평가되며, 전략 공천의 적절성과 지역 민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