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세린은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수분 증발을 막는 밀폐 효과가 뛰어나 발바닥처럼 각질층이 두껍고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의 보습에 널리 활용됩니다. 특히 건조한 피부에는 보습제를 바른 후 바세린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이러한 사용법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바세린 자체는 수분을 공급하지 않으므로,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나 수분 크림을 먼저 바른 뒤 덧바르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사람의 발바닥 보습에는 미지근한 물로 발을 씻고 완전히 말린 후 보습제와 바세린을 순서대로 바르고 수면양말을 신는 방법이 주로 언급됩니다. 반면, 강아지 발바닥에 바세린을 사용할 때는 주의할 점이 많습니다. 강아지가 바세린을 핥아 먹을 경우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끈적임 때문에 먼지가 달라붙거나 미끄러져 다칠 위험도 있어 반려동물 전용 보습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람의 발바닥 각질이 심한 경우에는 요소 성분 크림으로 각질을 부드럽게 한 뒤 바세린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강아지에게 바세린을 사용할 때는 소량만 얇게 바르고, 핥지 못하도록 10~15분간 지켜보거나 양말을 신기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또한, 상처가 있거나 곰팡이, 세균 문제가 있는 발에는 바세린 사용을 피하고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