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나프탈렌은 과거 옷장 좀벌레 퇴치 및 화장실 악취 제거용으로 널리 사용되었던 제품입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2002년 나프탈렌을 인체발암가능물질로 지정하면서 유해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었습니다. 환경부 역시 나프탈렌의 유해성을 인정하고 단계별 법적 규제를 시행해 왔으며, 2021년에는 방충제 용도로 나프탈렌 사용을 성분에서 제외하였습니다. 현재 다이소몰에서는 나프탈렌 제품이 판매 종료된 상태입니다.
블로거들은 다이소 나프탈렌의 특유의 강한 냄새가 옷이나 이불에 배면 세탁으로 잘 빠지지 않아 2~3일 통풍시켜야 한다고 언급합니다. 특히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나프탈렌이 고양이에게 독성이 강하여 섭취 시 구토, 설사, 간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밀폐된 공간에서 나프탈렌 기체가 충분한 농도로 축적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냄새가 난다는 것은 성분이 공기 중에 퍼져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2022년 12월 국립환경과학원은 나프탈렌을 유독물질로 공식 지정 고시하여 현재는 제조 및 유통이 엄격히 차단된 상태입니다. 집에 남아있는 나프탈렌이 있다면 맨손으로 만지지 말고 밀봉한 뒤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나프탈렌 가스를 장기간 흡입할 경우 피로감, 두통, 어지러움, 구토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좀벌레 퇴치 시에는 안전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