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개봉한 영화 벤허 리메이크작이 제작비 약 1억 달러를 투입하고도 전 세계에서 9,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데 그치며 흥행에 참패했습니다. 1959년 원작의 명성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으로, 극장 수익만으로는 제작비조차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조한 평점과 함께 원작의 웅장함과 인물 감정선을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2016년 벤허가 흥행에 실패한 가장 큰 이유로 1959년 원작의 높은 명성을 꼽고 있습니다. 원작이 아카데미 11관왕을 차지한 영화사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반면, 리메이크작은 CGI와 빠른 편집을 활용했음에도 원작 특유의 현장감과 긴장감을 살리지 못했다는 분석입니다. 이야기 전개에서도 아쉬움이 있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과거 2014년 당시 블로그 후기들에 따르면, 전설적인 명작 벤허의 리메이크 개봉 소식에 많은 기대가 모였던 바 있습니다. 특히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MGM이 제작을 맡고 원작에 충실한 스토리와 압도적인 스케일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으나, 이번 흥행 실패 소식과 함께 당시의 기대감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