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중 발생하는 골반 통증은 많은 러너들이 겪는 흔한 문제로, 통증 부위에 따라 원인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골반 옆 통증은 중둔근·소둔근 힘줄의 자극이나 점액낭의 염증과 관련될 수 있으며, 이를 대전자통증증후군(GTPS)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활동량이 갑자기 늘거나 골반 주변 근력이 반복적인 부하를 감당하지 못할 때 주로 발생하며, 달리는 도중보다 다음날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블로거들은 러닝 후 골반 옆 통증이 나타날 때 통증 부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사타구니 쪽 통증은 고관절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고, 골반 옆 튀어나온 뼈 근처 통증은 힘줄 쪽 문제, 엉치나 엉덩이 뒤쪽 통증은 허리에서 내려온 통증일 수 있습니다. 특히 10km 이상 달린 다음날 통증이 심해진다면 현재 몸이 감당할 수 있는 러닝 거리를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폼롤러 사용 시 통증 부위를 강하게 압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언급합니다.
러닝 골반 통증을 관리하기 위한 실질적인 팁으로는 케이던스를 5~10% 증가시키거나 보폭을 단축하여 고관절 부하를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중둔근 강화를 위한 힙 어브덕션이나 사이드 플랭크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걷기만 해도 아플 경우, 혹은 쉬어도 몇 주째 통증이 그대로라면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