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통산 2,655안타를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로 활약했던 손아섭 선수가 두산 베어스에서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습니다. 두산 구단은 2026년 10월 19일 손아섭 선수를 포함한 총 11명의 선수단 정리 명단을 발표하며, 2027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팀 재편에 나섰습니다. 불과 3년 전 타격왕에 올랐던 손아섭 선수는 올해 4월 한화 이글스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되었으나, 6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손아섭 선수는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하여 NC 다이노스를 거쳐 두산에 합류했습니다. NC 소속이던 2023년에는 타율 0.339를 기록하며 타격왕과 최다 안타 타이틀을 동시에 차지했으나, 두산 이적 후에는 54경기 출전 타율 0.236으로 저조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함께 방출된 김명신 선수는 2017년부터 두산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2023년 24홀드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1군 출전 기회가 크게 줄어들며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번 선수단 정리 발표는 김태룡 단장의 후임으로 정재훈 운영팀장이 신임 단장으로 선임된 날 이루어져, 두산 베어스의 새로운 프런트 체제 하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통산 2,655안타를 기록한 베테랑 타자 손아섭 선수와 오랜 기간 팀에 기여한 김명신 선수 등 11명의 방출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기며, 이들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두산은 이번 재편을 통해 2027시즌을 위한 팀 전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