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는 2026년 10월 19일, 이강철 감독과 3년 총액 34억 원(계약금 10억 원, 연봉 8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KBO리그 사령탑 역대 최고 대우로, 기존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의 3년 총액 30억 원을 넘어선 금액입니다. 이강철 감독은 2019년부터 KT 위즈를 이끌며 2021년 창단 첫 통합 우승, 2026년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하는 등 팀을 강팀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이번 재계약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루어져 선수단 사기 진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강철 감독은 2018년 KT와 첫 계약을 시작으로 2020년, 2023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계약입니다. 특히 2026시즌에는 지난해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딛고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지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KT 구단은 이강철 감독의 꾸준한 리더십과 팀을 강팀으로 만든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이강철 감독은 2029년까지 KT 위즈의 지휘봉을 잡게 되며, 총 11시즌 동안 한 팀을 이끄는 장수 감독으로 기록될 예정입니다. 이는 현대 프로야구에서 보기 드문 장기 동행으로, 구단과 감독 간의 깊은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