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승조가 SBS 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충격적인 악역 연기를 선보인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사과 메시지를 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2026년 10월 18일 드라마 방영 직후 "또.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강렬한 반응에 재치 있게 응답했습니다. 이번 드라마에서 장승조는 구서대병원 외과 교수 나대일 역을 맡아, 겉으로는 친절하지만 내면에는 섬뜩한 비밀을 감춘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장승조가 연기한 나대일 교수는 자신이 수술한 환자의 간에 몰래 이니셜을 새기는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는 단순히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의 역할을 넘어, 환자의 신체를 자신의 작품처럼 여기는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시청자들은 그의 소름 돋는 연기력에 감탄하면서도, 전작들에서도 강렬한 악역을 주로 맡았던 그의 필모그래피를 언급하며 '악역 전문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승조의 특별출연은 '닥터X'의 시청률 상승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4회 방송은 전국 시청률 18.5%, 순간 최고 20.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그의 섬세하면서도 서늘한 눈빛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시청자들은 다음 회차에서 나대일 교수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장승조의 이번 사과 퍼포먼스는 드라마의 흥행과 더불어 배우의 센스 있는 소통 방식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