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진 9단은 1998년생으로 2012년 프로에 입단한 한국 여자 바둑계의 대표적인 강자입니다. 2021년 제26회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에서 최정 9단을 꺾고 특별 승단하며 9단에 올랐습니다. 세계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2016년 궁륭산병성배와 2022년 오청원배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습니다. 2023년 3월에는 데뷔 10년 8개월 만에 프로 통산 500승을 달성하며 꾸준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오유진 9단은 2025년 10월 23일 '더메리든 오픈' 결승에서 목진석 9단을 2대0으로 꺾고 개인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이 대회 32강에서는 난적 이창호 9단까지 제압하며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2026년 10월 7일 Sh 수협은행배 여자바둑최강전 4강 준결승에서는 스미레 선수에게 패배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습니다. 당시 오유진 9단은 국내 여자 랭킹 4위, 스미레 선수는 3위로, 스미레 선수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대국이었습니다.
오유진 9단은 속기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2025년 더메리든 오픈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비록 최근 대회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얻었지만, 꾸준한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 여자 바둑의 선두 주자로서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팬들은 오유진 9단이 다음 대회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