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이 승인되면서 아시아나 마일리지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6년 12월 17일부터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 전환 신청이 가능하며,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합병일로부터 10년간 별도로 관리됩니다. 이 기간 동안 기존 아시아나 공제 기준과 유효기간이 유지되며, 대한항공의 모든 노선에서 보너스 항공권 및 좌석 승급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전환 비율은 적립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항공편 탑승으로 적립된 마일리지는 1:1 비율로 전환되지만, 신용카드 등 제휴사를 통해 적립된 마일리지는 아시아나 1마일당 대한항공 0.82마일로 전환됩니다. 전환 신청 시에는 보유한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전량 옮겨야 하며, 일부만 선택하여 전환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전환 전 본인의 마일리지 적립 내역과 사용 계획을 면밀히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10년간 별도 관리되지만, 개별 마일리지의 기존 유효기간은 그대로 적용됩니다. 즉, 10년 유지가 모든 마일리지의 소멸일을 10년 뒤로 연장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소멸 예정 마일리지는 기존 유효기간 내에 사용해야 하며, 10년 후에도 남아있는 마일리지는 정해진 비율로 자동 전환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급하게 전환하기보다는 본인의 마일리지 유효기간과 사용처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