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 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 1화가 지난 10월 9일 첫 방송을 시작하며 원작인 일본 드라마 ‘닥터-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와의 비교 분석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원작을 모두 시청한 블로거들은 한국판이 프리랜서 외과의 설정과 ‘하지 않는다’, ‘실패하지 않는다’는 두 가지 원칙은 유지하되, 소개소 소장, 의사들이 모여 노는 장소, 명대사를 말하는 인물, 그리고 전반적인 분위기에서 네 가지 주요 변화를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한국판은 ‘하얀 마피아의 시대’라는 부제를 통해 병원 내 권력과 위계, 기존 관행에 대한 계수정(김지원 분)의 대립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한국판 ‘닥터X’가 원작의 뼈대를 가져오면서도 한국적인 정서와 조직 문화를 반영하여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룹니다. 등장인물들의 역할은 비슷하지만 관계와 성격에 변화를 주어 신선함을 더했으며, 특히 원작의 마작 장면 대신 당구장 장면을 삽입하는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한국화된 요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원작의 상징적인 멜론 장면과 같은 요소들이 한국판에서는 어떻게 재해석될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 2025년 당시 블로그 후기들에 따르면 일본 원작 ‘닥터X’는 시즌 7개와 극장판까지 제작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주인공 다이몬 미치코의 명대사 “저, 실패하지 않으니까”와 “하지 않습니다”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습니다. 이번 한국판 리메이크작은 이러한 원작의 성공 요소를 바탕으로, 한국 병원의 현실을 반영한 ‘하얀 마피아’라는 부제를 통해 더욱 심층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