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나 겨울철 아기 코막힘은 건조한 실내 환경으로 인해 콧물이 굳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신생아나 영유아는 콧구멍이 작고 점막이 예민하여 공기가 건조하면 분비물이 쉽게 굳어 숨쉬기 어려워합니다. 이때 실내 적정 온습도 유지와 가습기 활용이 중요한데, 아기방의 적정 온도는 20~23도, 습도는 50~60%로 유지하는 것이 콧속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돕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코막힘이 심할 때 생리식염수를 사용하여 콧물을 부드럽게 한 후 코흡입기를 조심스럽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다만 코흡입기를 너무 자주 사용하거나 강하게 흡입하면 코 안쪽이 자극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가습기를 아기 머리맡에 두면 오히려 기관지를 자극할 수 있어, 아기 침대에서 1.5~2m 이상 떨어진 곳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로거들은 가습기 위치를 바닥에서 60cm 이상 올라간 협탁 위에 두고, 분무 방향은 벽 쪽이나 공기 순환이 원활한 빈 공간을 향하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온습도계는 아기 침대 매트리스 높이에 두어 방 전체의 평균 공기 질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밤에 코막힘이 심해진다면 방이 너무 덥거나 건조하지 않은지 확인하고, 수유 전 코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아기의 편안한 호흡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