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결선에서 김영록 후보와 민형배 후보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각기 다른 해법을 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두 후보 모두 인구 감소, 특히 청년층 유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차별화된 공약을 내세워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지율 경쟁을 넘어 통합특별시의 미래 리더십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됩니다.
김영록 후보는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정책 추진 능력을 강조하며, '만원 주택' 정책, 출생기본소득 확대, AI 반도체 및 이차전지 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구체적인 경제 성장 및 정주 여건 개선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반면 민형배 후보는 '특수저 정책'을 통해 청년에게 구조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파격적인 주거 지원, 창업 특구 조성, '청년 첫걸음 보장제' 등 생활 현장 기반의 청년 정책과 세대교체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두 후보의 공약은 지역 발전을 위한 권역별 전략에서도 차이를 보입니다. 김영록 후보는 'Y4-노믹스'를 통해 반도체 삼각벨트 구축과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한 수직적 성장을 목표로 합니다. 반면 민형배 후보는 광주 AI 문화, 전남 동부 첨단제조, 서부 에너지, 중남부 푸드바이오 등 4대 권역별 특화 전략을 통해 생활 체감형 산업과 문화, 정주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유권자들은 안정과 경험을 통한 성장, 혹은 변화와 현장 중심의 혁신 중 어떤 리더십이 통합특별시의 미래에 더 적합할지 판단해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