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는 2026년 3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 배제(컷오프) 결정을 받았으나, 법원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경선 참여 기회를 얻어 최종적으로 충북지사 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 당시 공관위는 인적 쇄신을 이유로 들었으나, 오송 지하차도 참사 책임론, SNS 발언 논란, 개인 채무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현직 광역단체장이 당내 공천에서 배제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김영환 지사의 컷오프 결정 이후, 지지자들의 반대 시위 과정에서 불거진 '80대 노인 삭발 논란'은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일부 블로그에서는 어르신이 삭발 시위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무료 이발로 오인했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논란을 부각했습니다. 반면, 주최 측은 자발적인 참여였다고 반박하며 진실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컷오프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이슈는 김영환 지사의 공천 확정까지의 과정에 다양한 관점을 더했습니다.
법원의 컷오프 효력정지 결정 이후, 국민의힘 공관위는 충북지사 경선을 원점에서 재시작했습니다. 예비경선을 거쳐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본경선에 진출했으며, 김영환 지사는 윤 전 고검장과의 본경선에서 승리하여 최종 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로써 국민의힘 소속 현역 광역단체장 전원이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되었으며, 김영환 지사는 '죽음의 컷오프 터널에서 생환했다'는 소감을 밝히며 실력으로 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