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은 2026년 3월 30일,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신정훈 후보와의 단일화 결과에 따라 후보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경선 포기를 넘어 신정훈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됩니다. 두 인물은 40년간 정치적 동지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 단일화는 전남·광주 지역 정치 구도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강기정 시장의 사퇴는 두 가지 주요 맥락에서 논의되었습니다. 첫째, 2025년 11월 3일 보도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도로 복구 공사 완료 시한(12월 22일)과 관련하여, 시장직 사퇴를 공언했던 책임감 있는 행보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둘째, 2026년 3월 30일 진행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 단일화 과정에서 신정훈 후보에게 양보하며 지역 정치의 새로운 연대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여론조사 단일화 방식을 통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이번 강기정 시장의 사퇴와 신정훈 후보와의 단일화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선거의 민주당 경선을 4파전으로 재편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신정훈 후보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두 이름은 하나의 심장'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단순한 지지를 넘어선 정치적 결합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이 실제 본선 경쟁력으로 이어져 지역 통합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