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충북도지사 당선인의 인수위원회는 민선 9기 충북도정의 방향을 설정하고 주요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핵심 기구로 활동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충북 대전환 인수위원회'라는 명칭 아래 도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구조적 전환을 목표로 삼았으며, 특히 민생과 실용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습니다. 인수위는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 의료, 일자리, 주거, 돌봄, 교육, 농촌 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인수위의 주요 활동 중 하나는 충북도정의 재정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것이었습니다. 일부 블로그에서는 인수위가 충북도의 가용 재원이 매우 부족하다고 진단하며, 지방채 추가 발행 가능성까지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전임 민선 8기 도정의 재정 운영에 대한 문제 제기로 이어졌으며, 일부 대형 사업의 재검토와 구조조정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반면, 인수위는 모든 사업을 일괄 중단하기보다는 필요한 사업은 보완하고 지속 가능성이 낮은 사업을 조정하는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했습니다.
신용한 인수위는 정책기획홍보, 경제 일자리 창업, 문화 예술 관광 안전, 균형발전 복지 노인 유아, 여성 농업 환경 노동, 디지털 대전환 등 6개 분과를 통해 폭넓은 과제를 다루었습니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 분야를 별도로 포함하여 충북의 미래 산업 기반과 인공지능 기반 산업 혁신을 결합하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충북이 직면한 인구 구조 변화, 산업 재편, 지역 소멸 위기 등 복합적인 문제에 대응하고 새로운 도정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