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충남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의 선거 벽보가 천안 불당동 일대에서 누락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외부 용역업체 작업자의 단순 실수로 인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 사건은 선거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제기하며 유권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켰습니다.
일부에서는 특정 정당 후보에게만 반복적으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단순 실수가 아닌 고의성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김태흠 후보는 벽보 누락 외에도 지방선거 토론회에서 발언이 통편집되는 등 여러 차례 불이익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측은 법적 조치까지 검토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선거 벽보는 법적으로 보장된 공식 선거운동 수단이므로, 그 누락은 선거 공정성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선관위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도내 전 지역의 선거 벽보 첩부 상황을 전수 조사하고 외부 위탁업체 관리 감독 및 현장 검수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선거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