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의 가마솥 옥수수는 EBS 극한직업을 통해 소개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7월과 8월이 되면 괴산 지역은 옥수수 수확과 가마솥에서 피어나는 구수한 향기로 가득 차며, 전국 각지에서 이 찰옥수수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루 4천 개가 넘는 옥수수를 수확하고 쪄내는 부녀의 노고가 더해져, 단순한 간식을 넘어 전통의 맛을 지켜내는 장인 정신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괴산 옥수수에 대한 블로거들의 반응은 주로 그 찰진 식감과 은은한 단맛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괴산의 깊은 산세와 큰 일교차 덕분에 옥수수 알갱이에 전분이 알차게 축적되어 인공적인 맛으로는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또한, 수확 후 몇 시간 내에 바로 가마솥에 쪄내는 방식은 옥수수의 신선도와 촉촉함을 최상으로 유지하여, 많은 이들이 멀리서도 찾아와 줄을 서는 이유로 꼽힙니다.
가마솥 옥수수를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껍질을 벗기고 밑동을 다듬은 옥수수를 가마솥에 차곡차곡 쌓아 장작불로 약 1시간 30분 동안 푹 삶아내는 전통 방식이 중요합니다. 이때 화력 조절이 핵심인데, 화력이 약해지면 옥수수가 설익어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갓 쪄낸 옥수수는 알갱이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뜰채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건져내야 하며, 이러한 정성이 더해져 옛날 그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