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의 결혼식은 일반적인 예식장을 벗어나 골프장에서 진행되어 당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평소 골프장에서의 결혼식을 꿈꿔왔던 박인비 선수의 바람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선택은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했으나, 서구권에서는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선호되는 방식입니다.
박인비 선수의 결혼식은 2014년 10월 13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열렸습니다. 당시 언론에 공개된 결혼 사진에는 유소연, 최나연 등 유명 LPGA 선수들이 신부 들러리로 참여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예식은 식전 행사, 프러포즈 이벤트, 와인 파티 등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초청장을 소지한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골프장에서의 결혼식은 도심 외곽에 위치하여 하객들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푸른 필드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야외 결혼식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원밸리컨트리클럽과 같은 일부 골프장들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야외 예식 공간이나 채플 홀을 조성하여 특별한 결혼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