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화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대안 화폐입니다. 전용 앱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고 연결된 계좌에서 금액을 충전하여 체크카드처럼 사용하는 방식이며, 충전 시 제공되는 인센티브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평상시에는 충전 금액의 6%에서 10%를 추가로 지급하며, 명절이나 특별 기간에는 최대 20%까지 인센티브율이 상향되기도 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카드사 포인트 적립률보다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각 시·군마다 인센티브율, 월 충전 한도, 지급 방식이 상이하므로 충전 전 확인이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수원시는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20%의 즉시 충전 추가금을 제공하는 반면, 용인시는 최대 3만 원 한도로 결제 후 캐시백 형태로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또한, 파주시의 경우 월 충전 한도가 100만 원으로 높아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별로 다른 운영 기준은 사용자가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춰 최적의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
경기지역화폐는 전통시장, 동네 마트, 일반 음식점, 카페, 미용실, 의원, 약국, 학원, 편의점 등 해당 시·군 관내의 다양한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매월 초에는 인센티브 충전을 위한 이용자가 몰려 앱 접속 시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전 전 해당 지역의 이번 달 혜택과 예산 소진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