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감염 질환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수두는 전염력이 매우 강하여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미열, 두통, 식욕 부진 등의 전구기 증상을 보이다가, 이후 붉은 반점과 물집, 딱지로 이어지는 피부 발진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아기 수두는 처음부터 전형적인 물집이 아닌 작은 붉은 반점으로 시작되어 다른 피부 발진과 혼동하기 쉽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열이나 몸살보다 갑작스러운 발진이 첫 증상인 경우도 많으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여 아이가 긁어 2차 감염이 발생할 위험도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마친 경우에도 돌파 감염으로 인해 물집 개수가 적고 열이 미열에 그치는 등 경미하게 지나가는 사례도 보고됩니다.
수두는 바이러스 노출 후 평균 14~16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므로, 언제 어디서 감염되었는지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발진이 두피, 얼굴, 몸통에서 시작해 팔다리로 퍼지며, 붉은 반점, 물집, 딱지가 한 몸에 동시에 관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아야 전염력이 사라지므로, 의료기관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격리 기간 준수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