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마라톤 대회는 아침 기온이 쌀쌀하지만 달리기 시작하면 체온이 급격히 오르기 때문에 복장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10도 안팎의 기온에서는 출발 전 대기 시 체온 유지를 위한 레이어링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러너들은 달릴 때 입을 복장과 대기 시 보온을 위한 옷을 분리하여 준비하며, 버릴 옷을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으로 제시됩니다. 체온이 1도만 낮아져도 근육 반응 속도와 운동 효율이 5~7% 감소하므로, 가을 마라톤에서는 페이스보다 체온 유지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에서는 출발 전 두툼하게 입었다가 5km 지점에서 땀이 나 옷을 허리에 묶고 뛰느라 고생했던 경험이 공유됩니다. 이에 따라 레이싱 복장 위에 얇은 긴팔 티나 암워머 같은 중간 옷을 걸치고, 그 위에 버릴 수 있는 헌 옷을 입는 3단계 레이어링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특히 버릴 옷은 지퍼나 단추가 있어 빠르게 벗을 수 있는 앞여밈 옷이 편리하며, 대회 측에서 수거하거나 기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라톤 대회 복장을 준비할 때는 이너웨어로 면 소재를 피하고, 미들 레이어는 싱글렛과 반팔 조합에 팔토시를 추가하거나 긴팔 티셔츠를 단독으로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우터로는 가벼운 러닝 바람막이를 챙기고, 얼굴 체온 유지를 위해 모자와 마스크를 활용하는 꿀팁도 있습니다. 동호회 단체복을 제작할 경우, 가을 대회가 몰리는 시즌임을 고려하여 대회 4~6주 전에는 발주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