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색전술 치료는 간암 환자들에게 비수술적 표준 치료법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 개정된 진료 지침에서는 면역항암제를 포함한 전신 치료와 다양한 국소 치료의 역할이 확대되었으며, 간암의 크기, 개수, 위치, 혈관 침범 여부, 간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이 치료법은 암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을 선택적으로 차단하여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원리를 활용합니다.
경동맥화학색전술(TACE)은 암으로 가는 혈관에 항암제를 투여하고 혈류를 차단하여 암세포를 굶겨 죽이는 방식입니다. 반면 방사선색전술(TARE)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종양 내부에 직접 주입하여 방사선으로 암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TACE에 비해 통증이나 발열이 적은 편입니다. 두 치료법 모두 정상 간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간 색전술 치료는 단순히 암의 병기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간 기능, 동반 질환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하여 결정됩니다. 따라서 치료 전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며,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나 반복 치료 기준에 대해서도 미리 숙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