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60은 2017년 2세대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수입 중형 SUV로, 안전 기술과 북유럽 감성 인테리어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신차 가격 부담으로 인해 중고 시장에서 특히 수요가 높으며, 최근에는 고주행 매물이 2,000만 원대까지 내려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2026년 9월 기준으로 2019년식은 2,500만~4,200만 원, 2022년식은 4,200만~5,50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트림과 주행거리에 따라 가격 범위가 넓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볼보 XC60 중고차는 연식과 주행거리에 따라 시세가 크게 달라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2021년식 B5 모델의 경우 3~6만km 주행 차량의 중앙값이 3,630만 원인 반면, 10만km를 넘어서면 2,799만 원으로 약 951만 원이 급락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는 10만km 이전까지는 옵션과 관리 상태가 주행거리보다 가격에 더 큰 영향을 미치지만, 10만km를 넘어서는 순간 감가 폭이 커진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또한,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초기형은 고전압 배터리 점검이 권장되며, 디젤 D5 모델은 부품 수급의 어려움으로 유지비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 XC60 구매 시 2020~2021년식 T5 가솔린 3~5만km 이내 매물이 3,000만~4,000만 원대에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충분히 누릴 수 있어 추천됩니다. 주행거리 10만km를 갓 넘긴 차량은 가격 할인 폭이 커 정비 이력이 확실하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정비가 몰리는 8~10만km 전후 구간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볼보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차량 이력 확인이 더욱 수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