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국내 최초의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에페)'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약 허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0월 8일 주가가 장중 7% 넘게 급락했습니다. 이는 전날 신약 허가라는 호재가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장에서는 이미 허가 가능성을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한미약품의 비만 신약 '에페'가 위고비, 마운자로 등 글로벌 비만치료제와의 경쟁에 돌입하는 첫 국산 GLP-1 계열 치료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2026년 예상 영업이익에 기술수출 계약금 효과가 크게 반영되어 있고, 2027년에는 이익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에페의 실제 처방 숫자와 3분기 실적을 확인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옵니다.
한미약품은 이달 중 '에페'의 국내 출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11월에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비만 학술대회 'ObesityWeek 2026'에 참석하여 비만 신약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블로그 후기에서는 '에페' 이후의 차세대 비만 신약 파이프라인에도 주목하며, 한미약품의 비만 치료제 사업 전략 전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