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랏말싸미'를 연출한 조철현 감독이 향년 67세의 나이로 담도암 투병 끝에 별세했습니다. 8일 영화계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1시경 세상을 떠났으며, 올해 2월 담도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철현 감독은 약 40년간 충무로에서 제작자와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며 한국 영화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조철현 감독이 이준익 감독과 협업하여 '황산벌', '평양성', '사도' 등 굵직한 사극 영화의 제작과 각본에 참여하며 충무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음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9년 '나랏말싸미'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하며 창작자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던 그의 영화 인생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에 마련되었으며, 입관은 9일 오후 3시, 발인은 10일 오전 7시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블로거들은 고인이 남긴 영화계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작품들이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라고 추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