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욱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서 2026년 6월 특정 성향의 누리꾼들을 겨냥해 '탱크로 밀어버려야 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 발언은 온라인상의 혐오 표현을 범죄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던 중 전두환 전 대통령의 통치 방식을 비유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발언 직후 정치권과 대중의 비판이 쏟아지자 최욱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불편함을 느낀 시청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최욱의 사과 방식은 '조건부 사과'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는 발언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낀 일반 청취자들에게는 미안함을 표했지만, 비판의 대상이었던 집단에는 사과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대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최욱의 사고방식을 강하게 비판하며, 특정 집단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려는 태도 자체가 극우적 사고라고 지적했습니다. 함께 출연했던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의 '몽둥이' 발언도 논란을 더했습니다.
이 사건은 온라인 공간에서의 건강한 소통과 혐오 표현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발했습니다. 최욱은 논란 이후 약 2주간 휴방기를 가졌으며, 복귀 후에는 루머를 해명하고 심기일전하여 방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혐오를 해결하기 위해 또 다른 혐오를 정당화하려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모순과 그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