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원오 후보와 오세훈 후보의 지지율은 선거 막판까지 초박빙 양상을 보였습니다.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는 기관별로 정원오 후보가 우세하거나 오세훈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등 다양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선거 직전에는 오세훈 후보가 정원오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하는 조사 결과도 발표되어 예측이 더욱 어려웠습니다.
두 후보의 지지율은 세대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20대와 30대, 그리고 60대 이상에서는 오세훈 후보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40대와 50대 유권자층에서는 정원오 후보의 지지세가 강했습니다. 또한, 20대 유권자층에서는 성별에 따라 지지 후보가 극명하게 갈리는 양상이 관측되었는데, 20대 여성은 정원오 후보를, 20대 남성은 오세훈 후보를 지지하는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6·3 지방선거 당일 발표된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정원오 후보가 51.4%의 지지율로 오세훈 후보(46%)를 5.14%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선거 전 초박빙 예측을 깨고 정원오 후보가 비교적 확실한 우세를 점한 결과였습니다. 다만, 출구조사 결과와 실제 개표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최종 당선 여부는 개표 완료 후 확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