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은 장 건강을 위해 많은 사람이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이지만, 일부는 유산균 섭취 후 오히려 복통이나 설사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는 새로운 유산균에 대한 일시적인 소화기 변화, 유산균의 함량이나 균주가 개인에게 맞지 않는 경우, 또는 프리바이오틱스나 유당, 감미료 등 부원료가 장을 자극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장이 민감한 사람이 고함량 제품이나 여러 균주가 섞인 제품을 복용할 때 이러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유산균 복용 후 나타나는 설사를 단순히 '명현 반응'으로 치부하기보다는, 소화기 부작용이나 장내 발효 변화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일부는 초기 며칠간의 가벼운 증상은 적응 과정일 수 있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권고합니다. 또한, 설사의 원인에 따라 도움 되는 균주가 다르므로, 항생제 복용 후 설사나 여행자 설사 등 상황에 맞춰 효모 계열,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계열 등 특정 균주를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유산균 섭취 후 설사가 발생한다면, 먼저 권장량보다 많이 섭취하지 않았는지, 소르비톨 같은 당알코올이나 유당 등 첨가물이 원료명에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적응 기간은 보통 1~2주 정도로 보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고열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개인의 장 상태와 유산균 제품의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여 자신에게 맞는 유산균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