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출신인 박맹우 전 울산시장은 1951년생으로, 제25회 행정고시 합격 후 공직에 입문하여 함안군수, 울산시청 기획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2002년부터 3선 울산시장을 지냈으며, 이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하여 2선 의원 경력을 쌓은 인물입니다. 특히 울산시 행정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치며 지역 행정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박맹우 전 시장은 과거 국민의힘(자유한국당, 새누리당 포함) 소속으로 활동했으나, 2022년 국민의힘 경선 탈락 이후 2026년 울산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습니다. 당시 보수 진영 내 단일화 논의가 있었으나, 김두겸 후보 측과의 이견으로 무산되면서 3파전 구도가 형성되었습니다. 박 전 시장은 단일화 과정에서 상대 측의 일방적인 요구를 수용할 수 없었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독자 완주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맹우 전 시장은 2026년 울산시장 선거 출마 당시 산업 수도 울산의 재도약, 경제 컨트롤타워 구축, 시정 쇄신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울산 트램 1호선 사업에 대해 교통난 해소 불투명 및 예산 낭비 우려를 제기하며 백지화를 촉구하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의 정치적 행보는 울산 지역 보수 진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