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신인 투수 김태균은 2025년 신인드래프트 10라운드 전체 94순위로 입단한 우완 투수입니다. 191cm, 97kg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2026시즌 외국인 투수들의 부상 이탈로 인해 시즌 막판 1군 선발 기회를 얻으며 잠재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최근 등판에서 5실점에도 불구하고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태균의 1군 등판은 롯데의 외국인 투수 로드리게스와 비슬리의 부상 이탈로 인한 선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김태형 감독은 김태균과 함께 김한결을 대체 선발 후보로 언급했으며, 특히 김태균은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준비해온 투수로 평가됩니다. 비록 1군 성적은 아직 미미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1군 타자들을 상대로 자신의 강점과 보완점을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김태균은 과거 힘으로만 던지는 경향이 있었으나, 퓨처스리그에서 경기 운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0월 7일 KIA전에서 9피안타 1볼넷 5실점을 기록했지만, 7개의 삼진은 그의 구위와 구종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등판은 아쉬운 결과에도 불구하고, 직구 제구와 구위 점검의 필요성을 깨닫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