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전 국회의원은 21대 국회 최연소 의원으로 활동하다 2024년 정의당을 탈당하며 의원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이후 개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겼으나 총선 출마를 포기하고 목수로 전업하여 활동 중입니다. 현재는 개인 사업자로 2년째 일하며 부족한 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쿠팡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으며, 고양이와 사람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구를 판매할 온라인 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류호정 전 의원은 목수 전업 2년 차에 접어들며 최저임금 수준의 수입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류 전 의원의 부친상 당시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조문했으며, 이후 서울에서 식사 자리를 가졌을 때 류 전 의원이 자신의 현재 수입 상황을 언급하자 이 대표가 식사비를 대신 계산한 일화가 알려졌습니다. 이는 과거 정치적 견해 차이로 앙숙으로 불리던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됩니다.
류호정 전 의원은 목수로서 전문성을 쌓는 데 시간이 필요하며 당분간 정치 복귀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의 근황은 청년 정치인이 정치 무대를 떠난 후 어떤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보여주는 한 단면으로 평가됩니다. 이준석 대표와의 일화는 개인적인 관계를 넘어 정치인의 인간적인 면모와 현실적인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