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2026년 4분기 최종 로드맵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수도권 소재 350여 개 공공기관이 대상입니다. 정부는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기능적 집적을 대원칙으로 삼아, 1차 이전 기관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연관 기관들을 모으는 '모닥불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 방향에 따라 각 혁신도시의 특화 테마에 맞춰 유력 이전 기관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블로그 분석에 따르면, 우체국금융개발원은 전북 전주·완주 혁신도시의 유치 거론 대상 기관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주 혁신도시는 기존 국민연금공단(기금운용본부) 등 금융 앵커 기관이 안착해 있어, 자산운용 및 농업·바이오 R&D 밸리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공사(KIC)와 함께 우체국금융개발원 등 자산운용 보조·연계 기능 기관들이 이전 후보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2027년부터 선도 이전을 시작할 계획이며, 청사 신축 전이라도 임차 방식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이전지 선호도 파악과 노조의 반대 움직임 등 진통이 예상되지만,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국정 과제인 만큼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 대상 기관과 지역은 연내 확정될 예정이며, 관련 부동산 시장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