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락스 냄새는 아토피성 피부염을 직접적으로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락스의 주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욕실 오염물과 만나면 클로라민이라는 유해 기체가 발생하며, 이는 아기 피부 장벽 손상 및 호흡기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에서도 소아 아토피 환아는 강한 자극성 화학 물질과 냄새 노출 시 증상 악화에 주의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락스 사용 후 최소 3시간 이상 환기하고 바닥을 물로 완전히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반면, 아기욕조세정제 토일럿과 같이 자작나무수액, 편백수 등 EWG 그린 등급 원료를 사용하고 인공색소 및 염소계 표백제 성분을 배제한 제품으로 락스 냄새 부담 없이 청소하는 방법을 선호하는 블로거들도 있습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물과 비누, 세제 등을 이용한 청소만으로도 대부분의 오염과 세균 제거가 가능하다고 언급됩니다.
아기가 있는 집에서 락스를 사용할 경우, 제품 표시사항을 지키고 충분히 환기하며 다른 세정제와 섞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락스 청소 시에는 아이를 다른 공간에 두거나 어린이집에 갔을 때 청소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붉은 물때에는 구연산, 바닥 타일 찌든 때에는 베이킹소다, 실리콘 곰팡이에는 과탄산소다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한 청소법도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