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가 5년째 사용하고 있는 향수로 조르지오 아르마니 프리베 베르 말라키트가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손석구는 한 번 마음에 든 물건을 오랫동안 사용하는 취향을 가지고 있으며, 이 향수 역시 친구에게 선물 받은 후 향이 마음에 들어 꾸준히 사용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향수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프리베 라인의 '베르 말라키트'로, 그린 컬러의 고급스러운 조약돌 모양 보틀이 특징입니다. 탑 노트는 비터 오렌지와 페티그레인의 상큼한 시트러스 향, 미들 노트는 튜베로즈, 일랑일랑, 자스민 등 풍부한 화이트 플로럴 향, 베이스 노트는 바닐라, 앰버, 우디 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추성훈과의 유튜브 영상에서 손석구가 이 향수를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유일한 향'이라고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블로거들은 베르 말라키트가 전형적인 남자 향수와는 다른 부드러운 꽃향기를 지녔지만, 마냥 달거나 여성스럽지 않은 독특한 매력이 있다고 평가합니다. 처음에는 시트러스 향이 스치듯 지나가고 곧이어 크리미한 화이트 플로럴 향이 중심을 잡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바닐라와 앰버의 포근하고 깊은 잔향이 남는다고 합니다. 지속력이 길고 확산력은 은은하여 가까이에서 맡았을 때 더욱 매력적이라는 평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