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실낙원'이 2026년 10월 21일 국내 극장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이 작품은 9년 전 실종된 아들이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이 AI 속 어린 아들과 성장하여 돌아온 실제 아들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김현주 배우가 엄마 류소영 역을, 배현성 배우가 아들 류선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블로거들은 '실낙원'의 핵심 설정으로 AI 기술 도입을 주목합니다. 극 중 엄마 소영은 AI 프로그램 속 10살 아들을 통해 상실감을 견뎌왔는데, 실제로 돌아온 아들은 청년이 되어 낯선 존재로 다가옵니다. 이러한 AI 속 이상적인 기억과 현실의 괴리감이 관객에게 깊은 질문을 던지며, 배우 김현주와 배현성은 촬영 현장에서도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거리를 두는 등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 영화는 연상호 감독의 어머니가 쓴 3페이지 분량의 글에서 시작되어 오성은 작가의 소설 '블랙 인페르노'를 원안으로 삼아 제작되었습니다. 이미 제5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되어 해외 평단으로부터 김현주 배우의 절제된 감정 연기에 대한 호평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프리미어를 통해 먼저 관객들을 만났으며, 101분간 펼쳐질 심리적 압박감과 묵직한 메시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