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혜가 최근 ENA 드라마 '허수아비'에서 강순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2017년 '하트시그널 시즌1' 출연 당시 '몰표녀'로 불리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그는, 이번 작품에서 1986년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범죄 스릴러의 핵심 인물로 분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선을 표현하기 위해 10kg을 감량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드라마 속 서지혜는 80년대 레트로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버터 옐로 원피스, 브라운 셋업에 흰 양말과 메리제인 슈즈, 파스텔 핑크 카디건과 빅칼라 블라우스 등 극 중 강순영의 맑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은 극의 비극적인 서사와 대비되어 더욱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일상에서는 초록색 가디건으로 대학생 같은 풋풋함을, 블랙 재킷으로는 시크함을, 드레스로는 우아함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알려진 서지혜는 '하트시그널' 출연 이후 악플로 힘든 시기를 겪었으나, 부모님의 격려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으로 데뷔한 이래 '크라임 퍼즐',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허수아비'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하트시그널' 이미지를 넘어선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