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일 치러진 인천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 간의 지지율은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격차가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선거 직전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찬대 후보는 과반이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유정복 후보를 상당한 격차로 앞섰습니다. 이러한 지지율 추이는 선거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복수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진행된 조사에서 박찬대 후보는 51.8%의 지지율을 얻어 36.8%를 기록한 유정복 후보를 15%p 차이로 앞섰습니다. 특히 두 후보 모두 지지율이 상승했으나, 박찬대 후보의 상승폭이 더 커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연령별 지지율에서는 40대와 50대에서 박찬대 후보가 강세를 보인 반면, 30대에서는 유정복 후보가 우세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양당 지지층의 결집 현상이 두드러져 민주당 지지층의 92.3%가 박찬대 후보를, 국민의힘 지지층의 94.1%가 유정복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선거 막판 지지율 격차 확대의 주요 변수로는 무당층의 표심이 꼽혔습니다. 상당수의 유권자들이 '잘 모르겠다' 또는 '지지 후보 없음'으로 응답했으며, 이들의 표심이 선거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습니다. 최종 투표 결과는 이러한 여론조사 흐름과 무당층의 선택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