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KBS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하여 실시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가 71%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제9회 지방선거 공표 금지 기간 직전에 발표된 마지막 지표로,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는 6%를 기록하며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민형배 후보는 전 연령대에서 강세를 나타냈으나, 특히 전남 서부권에서 78%의 높은 지지율을 얻으며 정치적 기반을 확고히 했습니다.
민형배 의원의 여론조사 결과는 시기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2024년 3월 광주 광산구 을 지역구 여론조사에서는 이낙연 후보를 크게 앞서며 재선 가능성을 높였고, 2026년 2월 통합단체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특히 광주에서는 민형배 의원이 30.2%로 1위를 기록한 반면, 전남에서는 김영록 지사가 선두를 차지하는 등 지역별 선호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는 민형배 의원이 광주·전남 지역에서 강력한 지지 기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통합단체장 선거와 같이 광역 단위의 선거에서는 지역별 특성과 유권자의 선택 기준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민생 문제 해결 능력과 행정통합 추진 역량을 중요하게 고려하며, 특히 전남 유권자들은 지역 갈등 조정 능력에 대한 기대를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선거에서는 이러한 유권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