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은 2025년 7월 이재명 정부의 초대 새만금개발청장으로 임명된 인물입니다. 그는 1963년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태어나 전북 군산에서 초중고를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나왔습니다. 한겨레신문 기자 출신으로 사회부장과 논설위원을 역임했고, 2018년 문재인 정부 대통령 비서실 대변인을 지냈습니다. 이후 제21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언론과 국정 운영, 입법 경험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김의겸 청장은 취임 당시 새만금 기본계획(MP) 완성을 공언했으나, 이재명 대통령의 언급에 따라 MP 재수립 발표를 조정하고 목표 연도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특히 새만금 신항만 관련 내용을 제외하여 군산과 김제 간 관할권 다툼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9조 원 규모 새만금 투자 유치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부에서는 그의 국회의원 출마 선언을 두고 개인의 성과가 아닌 정부와 기업의 유기적인 결과로 평가하며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의겸 청장은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국가 산업단지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실천할 적임자로 발탁되었습니다. 그는 새만금 메가특구 및 RE100 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민관합동추진단 출범에 참여하는 등 새만금 개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2026년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새만금개발청장직을 사퇴하면서, 새만금 사업의 중요한 시점에 개인의 정치적 행보를 우선시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